국립공원 지리산전북사무소(소장 이재원)는 남원시니어클럽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국립공원 시니어 서포터즈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.

31일 전북사무소가 맺은 이번 협약은 국립공원 보전 및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 수행과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.

이번 협약을 통해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11명의 시니어들이 ‘국립공원 시니어 서포터즈’로 활동하게 되며 뱀사골묘포장 관리 및 현장업무 지원, 탄소중립 프로그램(정크아트행사)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.


김재갑 전북사무소 행정과장은 “어르신들의 열정과 삶의 경험이 공원 현장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”며 “지역 특성상 고령층이 많은 점을 감안해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

남원=양준천 기자


저작권자 ©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, 재배포 금지